200206 만화 리뷰: 바쿠만
1권에서는 명장면이었는데, 저걸 복선으로 해서, 회수하려는 이 장면까지 오는데 고구마 서른마흔다섯개 먹었음. 리뷰: 데스노트 작가가 그린 바쿠만(BAKUMAN) 만화가가 되는 내용인데, 일본에서 만화가가 되기 위한 방법, 노하우, 부당함 등을 잘 녹여냈을지도 모르나 중간에 전개는 늘어지고,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해서 지루한 감이 있었다. 완결은 좋았지만. 대다수의 주요 인물이 만화가이다 보니, 중간에 새로운 만화에 대한 구상이 많이 나오는데 이 만화를 진행하는 동시에, 만화 속의 만화 내용까지 구상하는 점은 데스노트 작가답게 대단하다. 초반에만 몰입이 되고, 중반부가 지루했지만 완결은 좋았다. 요약: 만화가가 되려는 사람은 아마 거의 다 봤을 거 같은, 만화가의 교과서 같은 느낌